컬처버즈에서 포스팅을 보다가 mediassociaux.com의 Tara Hunt가 작성한 “Your social media strategy won’t save you” 라는 슬라이드를 보았습니다. 이 슬라이드에서 Tara의 주된 논지는 소셜미디어는 Miracle solution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소셜미디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소셜미디어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될 거 라는 맹신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Gragory Pouy가 그의 블로그에서 강조를 했듯, Social Network는 그들(기업)이 광범위하고 목적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웠을 때 딱 들어맞는 Tool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이 Social Network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면, 그 목표에 접근하기 위해서 목표에 맞게 수정을 하여야 하며, 고객을 모든 Social Network의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슬라이드에서 몇 가지 주요 내용을 뽑아보면
- Social network는 전략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중심에 두는 것 이다.
- Social Media는 고객들이 기업에게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게 만듬으로써 힘을 부여한다. 그리고 이것은 기업들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 마케터들은 Social network 전략을 통합하여 고객이 실제로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슬라이드 전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가 슬라이드를 도중 Influencers와 Enthusiasts를 구분해 놓은 표 때문입니다. 간략하게 옮기자면
| Influencers |
Enthusiasts |
| 아마 그들은 당신의 제품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
당신의 제품에 관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고 있다 |
| 이들은 매우 바쁠 뿐만 아니라, 당신을 비롯한 수 많은 기업들이 이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당신은 이들에게 전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
| 엄청난 수의 방문객들을 가지고 있다 |
블로거에 따라 다양한 수의 방문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도움(관심)이 있다면 방문객의 수도 성장할 것이다 |
| 내일 있을 다음 제품 리뷰로 그들의 관심은 금방 움직일 것 이다 |
당신에 대한 이들의 충성심은 돌처럼 단단하여 오래 갈 것이다 |
| 이들은 당신에게 좋은 리뷰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
이미 당신의 부름에 찬양을 하고 있다 |
파워블로거들을 비판하는 건 아닙니다. 파워블로거라고 불리우는 위치까지 오르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저는 안되나 봅니다 ㄱ-) 다만 Social media라는 장기간의 레이스에서 단기간의 성과를 위해 약간은 과도하게 Influencers들에게 집중을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보아도 파워블로거들이 충성고객보다 파급력이나, 리뷰에 관한 노하우 면에서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기업에게 충성하는 블로거들 중에서 파워블로거 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블로거도 드물뿐더러, 컨텐츠 면에서도 여러 제품을 다루는 블로거들에 비해 밀리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도 지금 생각나는 분만 적으면 아크몬드님의 아크비스타 (Windows Vista)나 아크7(Windows 7) MSP 내에서 어도비 영업사원으로 불리우는 희희덕덕님의 희희덕하며 웃어보자. 구글의 비공식적인 소식만을 다루는 Google Blogoscoped. 그리고 제네시스만 전문적으로 다루시는(즐겨찾기 되어 있었는데 날라가서 도무지 못 찾겠네요ㅠ)분 등
물론 이런 분들은 파워블로거에도 속하시는 분들이시라 해당 기업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블로거분들을 발굴. 그리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병행 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정량적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체크 할 수 있는 어떤 지표를 내부적 혹은 자체적으로 만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당신의 기업은 파워블로거가 아닌 기업을 사랑하는 블로거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요?
덧.
충성심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위험한 일이고 군대 생각도 나고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팬들이 만든 위의 그림을 보고는 충성심이라는게 노력에 따라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얼마 전 짱구의 아빠(작가)인 요스토 우스이씨가 돌아가셨는데요, 이미 1996년에 아빠가 돌아 돌아가신 도라에몽이 짱구를 위로하는 그림입니다. 기업도 노력한다면 저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줄 팬들을 가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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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소셜네트워킹은?
Tracked from 모바일스튜디오 삭제해외에서는 지금 소셜 네트워킹의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용어는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생소합니다. IT 업종에 종사하거나, 얼리아답터 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외에는 잘 모르십니다. 단, 싸이월드는 잘 알고 계시죠.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SNS)의 전세계적인 폭풍으로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미투데이를 내새우고, KT, LG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연내에 선 보인다고 합니다. 싸이월드도 이번 달 말 API를 공..
2009/09/29 14:48









노래마당하면서 느낀건데..관심없는 파워블로거보다는 정말 관심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게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우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09/09/29 16:48늘 왜 블로그에게 파워라는 단어를 붙여 구분짓는지가 의문이에요ㅋ 철산님의 포스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진심으로 철산님한테 배우고 싶습니다ㅋ
2009/10/11 00:39저도 그 '파워'라는 표현이 늘 껄끄럽답니다. 그나저나 철산님은 노래마당 잘 하셨나요? :)
2009/10/21 09:46결국 지향해야 할 모델이 브랜드 로열티 그룹을 얼마나 두껍게 가지고 가느냐 인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늘 깔끔하게 하시네요~ 부럽! 그림이 넘흐 잼있어요~토닥토닥!
2009/09/29 18:16한 줄로 핵심을 요약해주시는 모세초이님 :) 늘 감사합니다^^ 그림이 재밌고도 슬프기도하죠ㅋ
2009/10/11 00:39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모세초이 말씀처럼 깔끔한 포스팅에, 그 내용 또한 매우 명료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가 없어서 고전을 하고 있지만, 이런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2009/09/30 07:12저도 소셜미디어에 관해서는 무지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제대로 이해하지도, 할 능력이 있는지도 늘 의심스럽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09/10/11 00:41멋진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생각에 잠기게 하는 포스트군요.
2009/10/01 09:50앗. plaesantPD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10/11 00:40아직 뭐 갈 길이 태산 입니다...이 쏘셜미디어의 길이 말이지요...참 흥미로운 주제 예요...그리고, 저 그림 정말 공감이 가는 군요...타산지석, 동병상련 이랄까요?...^^
2009/10/04 03:48흥미로운데 저한테는 너무나 어렵습니다ㅠ 타산지석, 동병상련이 딱이네요. 만화 캐릭터에 이렇게 공감을 한다는 것은, 우리도 알게 모르게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었단 말이겠죠?ㅋ
2009/10/11 00:42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 사진과 글이 인상적이네요 ~
2009/10/05 13:06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들 마지막 사진에 주목을 해주시네요 :)
2009/10/11 00:43좋은 글 읽고 갑니다. 단기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파워블로거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효용을 좀더 장기적으로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2009/10/08 17:28짱구와 도라에몽이라... 참 적절한 비유예요^^
'단기적, 마케팅' 이라는 말 자체가 '장기적, 커뮤니케이션' 으로 설명가능한 소셜미디어(블로그)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가끔 가져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채널마저도 마케팅 채널로 인식되어 버린다면..
2009/10/11 00:46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 그림.. 글썽하게 만드네요ㅠ
2009/10/21 09:47그냥 보면 별 그림이 아닌가 사연을 알고 보면 참 슬픈 그림지요ㅠ
2009/10/23 16:08우연한 기회에 흘러 들어와 즐겨찾기를 해두고 있는데, 이제야 댓글을 남기니 부끄럽네요.
2009/11/19 17:24마치 좋은 과일을 매일 서리해 먹다가, 이제야 제값을 지불하는 기분이랄까요?^^;
이 포스팅에서 특히 많은 점을 배우고 갑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다니 너무 감사한걸요 :) 자주 뵜으면 좋겠습니다ㅋ 그나저나 블로그보니 블리자드 직원분? 내년 수험생들을 힘들게 할 주역이 되시겠군요ㅋ 스타2, 디아3 ㅎㄷㄷ
2009/11/19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