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가 극성인 런던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가방 근처에 누군가가 있는 걸 매우 싫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의 통신사 ‘Talk Talk’ 에서는 런던의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 주기 위해 전직 소매치기들을(Pick-Pocket) 고용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상당히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혹여 전직 소매치기들이 잡힐 때를 대비하여 ‘Put-Pocket’ 이라고 불리는 카드를 발급하여, 경찰에게 잡혔을 때 제시하도록 하였습니다.
20명의 소매넣기(?)(Put pocket) 들은 소매치기들이 자주 등장하는 지하철 라인인 Leicester Square, Oxford Circus, Covent Garden 주변을 배회하였습니다. 그리고 Talk Talk 브랜드가 새겨진 20 파운드 카드를 사람들의 주머니에 몰래 넣어두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Talk Talk’ 에서는 십만 파운드에 달하는 카드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소매넣기들이 활동하는 장소에는 ‘Rejoice! Put-pockets operating in this area’ 라는 문구를 세워두어 사람들로 하여금 소매넣기 들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소매넣기 들의 활약(?)을 담은 동영상은 Youtube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소매넣기 들은 매우 유명해졌으며, 사람들은 소매넣기 들을 보자마자 달려들어서 순식간에 십만 파운드의 카드는 모두 동이 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고 합니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공짜 좋아하는 것을 보니 만국공통인가 봅니다. 예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데 ‘Talk Talk’의 캠페인은 미리 소매넣기 들이 활동하는 구역이라는 표지와 함께, 경찰과 미리 협조를 구하여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소매치기라는 불쾌한 경험을 소매넣기라는 유쾌한 경험으로 바꾸었다는 점은 멋지지만, 캠페인 진행과정에서 사람들과 시비가 많이 붙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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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소매 넣기 재미있네요ㅎ 아..좀 당해봤으면..ㅠㅠ
2009/09/14 23:47저에게도 손매넣기를!ㅋㅋㅋ
2009/09/15 18:05이 프로모션 동영상으로 봤던게 생각나네요.
2010/01/25 00:08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프로모션은 한번 진행해볼 만 할것같은데.
주머니에 천원씩 천원씩. 잘못하면 돈만 기억나는 수가 있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