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리그의 VOD와 모바일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Orange사는 Orange Ligue1 이라는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Orange Ligue1는 휴대폰으로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이용객의 수가 적었나봅니다. 그래서 Orange사에서는 프랑스의 럭비스타 Sebastien Chabal (이하 Chabal)를 인터렉티브 캠페인의 모델로 기용하였습니다.
(같은 계열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의 Orange사처럼 인터렉티브한 캠페인을 자주 사용하네요.)
캠페인 사이트 http://www.chabal-le-duel.com/ (Chabal의 결투)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자신이나 친구의 이름과 주소,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Chabal이 골을 넣기 위해 킥을 준비하는 장면을 재생하게 되면 등록 된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게 됩니다. 전화를 받으면 Chabal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 슛을 할 지 알려 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그 와 동시에 웹 사이트의 화면 역시 위의 그림처럼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유저는 화면에 적힌 숫자를 보고 슛의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향에 대응하는 휴대폰의 버튼을 누르면 Chabal은 유저가 지정한 방향으로 슛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슛이 성공하여 골이 들어가면 Chabal은 그의 셔츠를 들어올리며 도움을 준 유저의 이름이 적힌 속옷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골은 X(유저이름)의 덕택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이런 인터렉티브 마케팅을 통해 Orange사는 특별한 광고도 없이 10일 만에 백만 명의 방문객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게 만들었습니다. 방문객들을 축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골에 직접 관여를 시킬 뿐만 아니라, 스타로 하여금 직접 피드백을 주게 하여 더욱 빠지게 만든 것이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화를 매개체로 이용한 인터렉티브 마케팅을 보니 예전에 KT에서 진행한 마케팅이 생각나네요.
CF중에 노출된 016—9277-1004 라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성시경의 목소리를(미리 녹음 된) 들을 수 있어서 유명했었는데 말이죠.
최근 LG 텔레콤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F4의 리더 구준표를 내세워 비슷한 마케팅을 진행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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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호작용 이벤트는 이용자들 호응이 좋을 것 같아요.
2009/04/30 09:27아무래도 인터렉티브 마케팅이다 보니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를 가지고 진행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호응이 좋아질 것 같아요. 특히 이번처럼 직접 참여를 하는 경우에는 더 그럴꺼 같아요 :)
2009/04/30 14:41비밀댓글 입니다
2009/04/30 14:27겪어보지 않으면 잘 체감을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느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늘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4/30 14:37소비자들의 욕구와 수준이 다양해지고 높아 짐에 따라 마케팅 기법또한 점점 다변화 되는군요.
2009/04/30 15:56요런거 참 좋은거 같아요. 상호 교류형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