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앤겜블러(이하 P&G)가 자사의 디지털 미디어 에이전시 40명과 북미 마케팅 담당 100명을 서로 짝을 지어 자선행사인 Digital Hack Night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자사의 인기제품인 Tide의 T-Shirt를 판매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셜미디어를 달구었습니다.
150명의 에이전시 & 마케터들은 소셜미디어상의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신의 친구들과 방문자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소셜미디어상의 자신의 유명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하는 등, 컨테스트는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위터의 Hit 10 Trending Topic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P&G 디지털 사업 전략팀의 팀장이자 이번 컨테스트의 주최자인 Lucas Watsot은 이번 컨테스트는 단지 자선의 밤(Digital Hack Night)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사의 마케터들을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시킴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그들이 더욱 소셜미디어에 대해 자극받고 배우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참가자들 중 Youtube에 단편영상을 올리거나, 웹사이트를 통한 방송, 온라인으로 컨설팅 서비스등을 제공하는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정통적인 방식으로 T-Shirt를 판매하는 팀들도 존재하였습니다.
컨테스트 결과, 팀당 1000$씩 총 4팀이 4000$의 비용을 소비하여 개당 20$인 T-Shirt를 2000개 이상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4000$를 투자하여 최소 40000$를 얻은 셈 입니다. 팀당 자금을 1000$로 제한한 이유에 대해 Watson은 이 컨테스트는 미디어를 돈으로 구입하는 경험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취지 아래 P&G 마케터들은 큰 지출없이 소셜미디어의 엄청난 힘을 실시간으로 증명해내었습니다.
아직까지 주위를 보면 "그거가지고 되겠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집단을 무슨 수로.." 등등 소셜미디어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소셜미디어를 꼭 시도를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P&G의 사례처럼 직접 경험해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알고있다면 아예 관심을 틀어막고 있는 마케터보다는 그 언젠가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드" 로고 티셔츠는 기존 보세시장에서도 자주 보이던 디자인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쵸?
2009/03/15 01:30저도 처음에 볼 땐 그냥 엽기티셔츠의 일종이라고 생각을 했죠.
생각해보세요. 저희도 티셔츠에 "슈퍼타*"라던가 "피*"같은 세제이름을 새기고 다닌다면요... 후후후..^0^
눈치채셨군요ㅋ 본문에는 그냥 자사 인기제품이라고만 설명했는데 그 인기제품이 호미남친님 말씀처럼 세제라는사실^^;;
2009/03/15 02:01보세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디자인인가 보군요. 외국에 보면 뭐 농협모자 이런게 유행이라니..
슈퍼타*, 피* 입고다니면 방판으로 오해받을지도 :)
항상 좋은 정보주시네요...포레스터 리서치 블로그에도 올라왓더라구요...피엔지 사례가 많아서 예전에 한번 한국피엔지에서 하는 먼 샴푸 체험단했다가...아주 곤욕을 치룬적도 있지요....ㅋ 다시한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9/03/15 10:20포레스터 리서치 블로그에도 다루었었군요^^;; P&G가 유독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많다고 하네요. 마케팅 팀블로거분 말씀에 의하면 구글에 파견시켜 교육을 시킨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2009/03/16 01:53저거 진짜 보세에서 많이 봤는데ㅜㅜ
2009/03/15 14:18세제였다니ㅠㅠ 난 말끔하단 이야긴 줄로만 알았어ㅜㅜ
Tide?ㅋ 원래 그 나라에 살지 않고서는 모르는 법이니깐 당당하게 입고다녀두 되!ㅋ 외국애들 무슨 찜질방이런 글자적힌옷 많이 입구댕기잖아,ㅋ
2009/03/16 01:54